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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장애 체험교실 운영

  • 입력 2013.04.30 16:51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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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보건소가 여수북초등학교 등 7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체험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어려움을 느끼고 장애인의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후천적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강의에는 척수장애인인 국립재활원 장애발생예방 전문 강사를 초빙, 휠체어를 타고 실제 사고 사례 소개와 장애이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이어진다. 또 휠체어 사용방법과 시각장애청각장애 체험, 목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3일 교육을 실시한 여수남초등학교 김현진 특수교사는 “아이들이 실제로 체험을 해보니 장애인이 통행을 하는 것조차 얼마나 어려운지 몸으로 느끼게 됐다”며 장애체험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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