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곳곳에 세워진 현수막 게시대 과연 필요할까? 여수시민들은 한 달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회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 이유가 바로 순천과 광주 등 타 도시 이상한 상업성 광고를 게시하기 위해서 그렇다. 도시 디자인 차원에서 게시대가 운영되어야 하는데 순전히 업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극장게시판도 볼쌍 사나운데도 시청 담당자는 아무런 제재를 못한다. 왜 업자를 상대로 지도 감독을 못하는 것일까? 그것이 시민들은 궁금하다. 아니면 지도 감독을 안하는 것일까? 시청 공무원은 모두 자동차로 다니니까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가 보다. 이러면서도 도시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 탐험대를 만든다고 한다. 도시 이미지를 흐리는 이런 광고 게시판이나 현수막 게시대부터 먼저 철거하는 것이 순서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