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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옛 철길에 꽃밭 조성

여수지속협, 여천전남병원 건너편에 천리향 등 식재
시민에게 공원 가꾸기 참여 유도하려는 시도

  • 입력 2019.04.30 20:54
  • 수정 2019.04.30 20:57
  • 기자명 여수넷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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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는 30일 옛철길 주변에 향기나는 나무와 꽃을 심었다.

 

산책과 자전거 길로 각광받는 전라선 옛 철길 공원에 꽃나무가 더 심어졌다.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이상훈. 줄여 '지속협')는 30일 오후 회원들이 참여해 전라선 옛 철길 공원 중 여천전남병원 건너편 구간에 '향기꽃밭'을 조성했다.

'향기꽃밭'에는 금목서, 은목서, 서향(천리향), 꽃치자 등 향기 나는 나무를 심고 전체구간 바닥에는 사철채송화,쑥부쟁이, 구절초 등 야생화도 곁들여 심었다.

지속협은 전라선 옛 철길 공원 주변 나무 심는 프로젝트에 수시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전라선 옛 철길 공원 조성을 주장하며 여수환경운동연합과  공원조성 사업을 10여 년에 걸쳐 전개해 왔다.  

여수지속협은 올해도 전라선 옛 철길 공원 활성화 사업을 채택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45천여만 원을 투입해 만흥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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