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에 위치한 ‘꿈뜨락몰’이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컨설팅을 받는다.
참여 점포는 타코야끼, Green Monster, 꼬치는 맛, 문어쌀롱, PS, 청춘식당이다.
프로그램 촬영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이달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8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여수시가 조성한 청년몰 ‘꿈뜨락몰’은 지난해 7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쇼핑센터 2층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 청년상인이 운영하는 점포 29개가 입점해 있다.
꿈뜨락몰에는 골목식당 출연 업체 외에도 쑥‘s초코파이, 기다림, 여수愛 등 디저트‧음료 전문점과 캔들, 의류, 꽃집, 교복대여점, 사진관, 미용실, 여행사 등 다양한 업체가 모여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출연 음식점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꿈뜨락몰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꿈뜨락몰이 중앙시장의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오고 청년창업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