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 소재 인공시설물 17건 명칭, 국가지명위원회 상정

화양~적금 구간 도로 개설 따른 터널,교량,교차로 명칭
7월 중순 최종 확정

  • 입력 2019.05.07 14:23
  • 수정 2019.05.07 15:45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지명위원회가 지난 4월 민간전문위원 6명의 의견을 수렴하여 여수 소재 인공시설물 17건의 명칭을 결정했다.

인공시설물 17건은 국도 77호선 화양~적금(1, 2, 3, 4공구) 구간과 국가지원지방도 화양~나진, 나진~소라 구간 도로 개설 공사에 따른 것으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17건의 명칭은 크게 터널과 교량, 교차로로 나뉜다.

터널은 세포터널, 죽림터널, 낭도터널 3건, 교량은 흑산교, 화양교, 장수교, 장수천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요막교 8건이고 교차로는 공정교차로, 조발교차로, 둔병교차로, 낭도교차로, 적금전망교차로, 적금교차로 6건이다.

이들 지명은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되어 7월 중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영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지명 정비 대상에 대한 사전 자료 조사를 철저히 해 신규 부여, 변경, 폐지 등 절차를 거쳐 도민이 올바른 지명을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최근 3년간 팔영대교, 새천년대교, 여운재터널 등 195건의 지명을 신규 제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