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의장 서완석)가 강원도 산불피해 성금 2백만 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여수시의회 의원 26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모금은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구입과 피해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서완석 의장은 “지난 2017년 1월 화마가 휩쓸어 간 여수수산물시장 화재 때에도 전 국민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피해 상인과 그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에는 우리 여수시의회가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들을 위해 마음을 다해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생활터전으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