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달라진 ‘개방형 감사관’의 활동에 시민들 관심이 뜨겁다.
업자에게는 속전속결로 이뤄져 국유지 취득을 용이하게 해주고 이득을 안겨줘 특혜 의혹이 일고 있는 사안에 대해 여수시의 외부 영입 감사관이 이를 속시원히 밝혀줄지 관심사다.
‘개방형 감사관’은 권오봉 시장의 핵심 공약으로 지난 1월 인사에서 여수시 최초로 5급 외부 전문가를 임용했다.
여수시가 50년 이상 주민들이 이용해온 도로를 용도폐지 하면서까지 속전속결로 치리된 문제점과 업자에게는 편리와 이득을 안겨다 준 배경을 밝히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고, 이어 이상우 시의원의 시정질의가 있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2019.05.01. 이상우, 도로폐지하고 국유지를 판 '특혜‘와 ‘유착비리’ 의혹 제기]
이에 최근 여수시감사관실은 특혜의혹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들여다 보고 있고 기술적인 문제등 자료를 수집중이다"고 밝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여겨진다.
권오봉 시장은 민선 6기부터 이어져 온 돌산상포 특혜의혹과 웅천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혀온 터라 시민들은 이번 '권오봉표' 개방형 감사관의 활동에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