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이날 (주)스토리즈 김순희 대표를 비롯해 이주여성 직원들은 복지관을 방문하여 직접 만든 카네이션 250개를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렸다.

어르신들은 250개 카네이션 앞에서“자식보다 낫다”, "누가 저런 꽃을 달아 주겠냐 ”라는 말씀을 나누시며 함박웃음을 보이셨다.

김○○ 어르신은“고맙네 고마워 ”라며 연신 감사함을 표하셨고, 박○○ 어르신은 "꽃도 예쁘고 선생님들 마음도 예쁘고,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씀하셨다 .

한편 ㈜스토리즈 임직원들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어버이날에 감사의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을 지역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어버이의 은혜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문수복지관 임봉춘 관장은“부모님과 어르신들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며 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