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18개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주관 부서인 지역경제과는 개회식과 환영만찬, 기업전시회 참여기업 모집‧지원 등을 설명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독려했다.
인구일자리과는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지원을 중점적으로 보고했고, 사회복지과는 수송‧행사‧안내 자원봉사자 150명에 대한 모집‧운영 계획을 이야기했다.
관광과는 웹드라마 동백 등 홍보영상 제작과 관광 추천 코스 기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관광종합안내소와 특별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 세계한상대회가 지역 기업과 청년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8차 여수 세계한상대회’에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 재외동포 경제인 1천여 명과 국내 기업인 5천여 명이 참여한다.
시는 올 2월부터 18개 부서 4개 유관기관 50여 명 규모로 대회지원단을 꾸리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