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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웅천특위, 송하진 의원과 갈등 커져

특위, 위원 ‘모독’하고 활동 ‘매도’한 “송하진 의원은 사과해야”
송하진, “무능한 특위로는 웅천 특혜 의혹 밝힐 수 없어”

  • 입력 2019.05.30 11:10
  • 수정 2019.05.30 11:1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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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지구 현장 모습

 

수시의회 웅천택지개발사업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웅천특위 위원사퇴 기자회견을 한 송하진 의원에 대해 왜곡된 주장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8일 송하진 의원이 웅천특위는 유명무실하고 특혜의혹도 밝힐 수 없는 무능한 특위라며 특위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2019.05.28. 웅천특위,유명무실 기속화.. 송하진 의원도 사퇴]

이에대해 여수시의회 웅천특위(위원장 주종섭)29일 입장문을 내고 송하진 의원이 특위위원들의 인격을 모독하고 웅천특위활동을 폄훼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웅천특위는 의혹이나 문제점을 특위차원에서 다뤄진 것이 전무하고 특혜의혹을 덮으려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는 허위사실이며 특위활동을 모독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웅천 특위는 송의원의 기자회견을 돌출행동으로 규정하고, 언론과 시민의 시선을 받고자 하는 정치적 쇼라고 쏘아 붙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성실히 특위활동을 하고 있는 동료의원들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하라고 요청과 함께 더 이상 불필요한 의혹 제기로 지역사회를 혼탁시키지 말라고 요구했다.

 

웅천지구 주민 시청앞 시위 현장 피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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