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여수시 자전거 대행진이 6월 첫날 주말에 죽림터널입구에서 출발 소라면 일원 바닷가에서 9시부터 네 시간동안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 동호인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관기와 가사리 들녘에는 아직 모내기를 하는 중이었다. 소라면민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바닷가 자전거길 옆은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있었다.
가사리 생태교육관을 지나 섬달천과 궁항마을로 이어지는 여수의 해안 자전거길을 따라 사곡리 노을축제장에서 반환해 출발지로 돌아오는 27Km를 참가자들은 하이킹하는 수준으로 가볍게 자전거타기를 마쳤다.
친환경교통수단으로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바다와 자연을 배경으로 한 자전거도로가 지닌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진행한 자전거대행진은 하반기에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