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후] 여수시문화원 언제 정상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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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후] 여수시문화원 언제 정상화 되나?
  • 오병종
  • 승인 2019.06.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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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행균 원장 직무대행체제 갖추고 정상화 절차 진행 중
전 임용식 원장은 이사회 결과 무효 주장, 법적 소송 불사
정해진 절차에 따라 60일 이내 후임 원장 선임 예정
여수시문화원
여수시문화원

 

수 개월 째 정상가동이 안된 여수시문화원이 최근 정상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달 24일 임시이사회에서는 임용식 문화원장 해임안을 가결하고 직무대행 체제를 갖췄다. 이날 여수시문화원장 직무대행에는 전 여수시문화원 정행균 부원장이 선임됐다.

여수문화원 A이사는 지난 3월 제2차 긴급이사회에서 원장 불신임안이 가결되었으나 당사자가 반발해 4월에 3차 이사회를 열었지만 회의 방해 등으로 정상적인 회의진행이 안 돼, 다시 524일 긴급이사회를 소집해 불신임안을 가결·확인하고 직무대행을 선임해 정상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화원장측은 당시 긴급임시이사회가 정족수 미달 등 무효라고 주장하고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또 다른 B이사는 여수시문화원장이 문화원 기금 수천 만 원을 유용한 것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정상화가 어렵다. 빨리 대행체제를 구축해 정상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빠른 정상화가 요청된다고 설명했다.

여수시문화원 관계자는 지난 달 24일 임시이사회는 절차상 하자가 없는 이사회였고, 시에서도 직무대행 체제를 인정하고 정상화를 위한 절차를 현 원장 직무대행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상화 조치를 위해서는 직무대행체제에서 새로운 원장 선임을 위한 선관위 구성 등 일정논의를 곧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간 여수시문화원은 일부 회원들이 문화원장의 문화원 운영에 문제를 제기하며 임시이사회 소집 등을 요구해 왔다[관련기사 바로보기 2019. 03.08.  여수시문화원, 일부 임원들 비상상황으로 문제제기]

 

 

여수시문화원 전시실에 개인 유물과 문화원 유물이 혼재되 있다.
여수시문화원 전시실에 개인 소유 유물과 문화원 유물이 혼재되 있다.
시에서 문화원에 보낸 3차 촉구 공문
시에서 문화원에 보낸 3차 촉구 공문

앞서 지난 2월 여수시는 임용식 여수시문화원장에게 공유재산 원상회복 명령을 통보한 바 있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2019. 02.23  , 임용식 문화원장에 공유재산 원상회복 명령 통보]

시 관계자에 따르면 2월에 공문을 보냈음에도 시에서 요구하는 원상회복 명령이 이뤄지지 않아 지난 531일자로 3차 공문을 문화원에 보내 독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문은 공유재산 위반사항 원상회복 조치 촉구(3)’를 오는 15일까지 시행하라고 통보했다.

지난 2월부터 여수시문화원장에게 시의 공유재산 원상회복 명령이 떨어지고, 운영상의 문제를 들어  회원 및 이사들의 원장 퇴진 압박 등이 이어지면서 결국 여수시문화원 임용식 원장이 원장으로서 직무수행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자 긴급 이사회를 거쳐 원장 직무대행체제가 들어선 상태다. 임 원장측은 이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다.

여수시문화원은 직무대행 체제에서 시급한 원상회복 명령을 시행해나가면서 정해진 절차대로 60일 이내에 새로운 원장을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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