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조종면허 특별시험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 특별시험’은 시험 응시생 30인 이상 일정 요건이 갖춰지면 찾아가는 출장시험 제도다.
오는 13일 화양면 전남동부시험장에서 열리는 특별시험에는 여수 마린스쿨 교육생 10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올해 실시된 네 번의 특별시험에서 응시생 157명 중 149명이 합격했고 이들은 안전교육 3시간 이수 후 면허를 취득하였다”며, “앞으로 조종면허 특별시험이 꾸준히 실시될 예정이니 직장인과 학생, 도서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제도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바다에서 모터보트나 수상 오토바이 등 5마력 이상의 레저기구를 조종하는데 필요한 면허로, 종류는 일반조종면허 1급과 2급, 요트 면허 3가지로 구분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61-840-25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