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 성인문해교육 참여자 30명이 여수예술랜드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문해교육 참여자들에게 자연의 프르름을 만끽하고 참여자간에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나들이에 함께 한 문해교육 담당교사는 “교실에서는 볼 수 없는 성인문해교육 참여자들의 소녀같은 모습에 나도 덩달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어렵게 시작한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와 스트레스도 떨쳐버리고 사이도 더욱 돈독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멋진 노년을 보내시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