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상포지구건 공무원 ‘유죄’, 권오봉 시장이 공개사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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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상포지구건 공무원 ‘유죄’, 권오봉 시장이 공개사과 해야
  • 오병종
  • 승인 2019.06.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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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송하진의원이 제192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요구.
권 시장, "재판 결과, 감사원감사 나오면 입장 밝히겠다"
18일 열린 제19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하는  송하진 의원
18일 열린 제19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하는 송하진 의원

 

여수시 상포지구 택지개발 ‘특혜의혹’건으로 사무관의 1심 유죄가 나온 가운데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권오봉 시장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18일 열린 제192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송의원은 "지난 5월23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상포지구 특혜의혹과 관련해 사건의 핵심인 사무관 박모씨에 대한 판결 결과 상포지구 뇌물요구 등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 되었다"며 공무원과 행정의 개입이 밝혀진 만큼 여수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의원은 또, "권오봉 시장님께선 작년 무소속 후보로 출마 당시 시장이 되면 한 점 의혹 없도록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약속했으나 정작 시장이 되시고 나서부턴 어떤 의지조차 보이지 않다는 것이 지역 내 주된 여론이어서, 상포지구 특혜의혹 규명을 기대했던 본 의원은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답변에 나선 권오봉 시장은 "시 공무원이 비밀누설과 상포지구 뇌물요구 등의 혐의로 징역 실형이 선고 되었다는 점에서 이자리를 빌어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 하지만 이 건에 대해 당사자가 항소를 한 상태이고 민선7기 초기에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재판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시가 별도의 조치를 취하기엔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시장은 "상포 특혜의혹 때문에 공무원들에 대한 청렴문제나 불신문제가 생겼다는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재판이나 감사원감사가 확정되면 시장으로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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