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193회 정례회를 운영하고 폐회했다.

올해 첫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시정 질문‧답변과 조례안, 의결안, 동의안 등 28건의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정 질문에는 주종섭, 송하진, 박성미, 백인숙 등 4명의 의원이 나서서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그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회기 내 처리된 주요 안건사항으로 ▴여수시의회 중증장애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수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폭염 피해예방 조례안 ▴201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안 ▴2018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서완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시 정부는 2018회계연도 결산안 심사 및 시정질문, 각종 안건 심사 시 동료 의원께서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을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다음달 15일 194회 임시회를 열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