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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미디어 교육 『실버리틀 텔레비전』드라마 제작의 막을 내리며!

노인대상 웹 드라마 제작교육! 일상의 삶을 기록하는 노인의 창작활동

  • 입력 2019.06.23 22:07
  • 수정 2019.06.23 22:16
  • 기자명 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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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임봉춘외 "실버리틀텔레비전" 참여자
문수복지관(관장 임봉춘) 실버미디어 교육 『실버리틀 텔레비전』이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실버리틀 텔레비전』은 실버세대가 영상기획과 촬영, 장비 사용법 등 제작 전반을 배워 자신의 인생을 웹 드라마 형식으로 직접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기기 중 다루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춰 나아가 직접 제작 흐름을 주도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제공하는 드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참여 동기를 제공하고 직접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제작하고 주변과 소통하여 긍정적 자기인식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실버미디어 교육 『실버리틀 텔레비전』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고령화 시대 트렌드에 발맞추어 웹드라마를 제작해 봄으로써 세대 간, 계층 간의 화합과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문수복지관(관장 임봉춘)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실버미디어교육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어르신들의 일상이 창작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협동제작과정을 실시하여 실버세대의 성취감 획득 및 소속감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존중받는 분위기를 통해 유대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가 지원한 실버미디어 교육 『실버리틀 텔레비전』은 지난 4월 1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두 달간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버리틀텔레비전"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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