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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1회 섬의 날 홍보행사 ‘섬에서 3일 살기’

여수 손죽도, 보성 장도, 신안 우이도, 진도 관매도 총 4곳..
내달 5일까지 페이스북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에 응모

  • 입력 2019.06.26 17:13
  • 수정 2019.06.26 17:1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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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죽도 (네이버지식백과)

오는 8월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알리기 위해 전남도가 ‘섬에서 살고 싶은 로망이 있는 사람! 섬으로 3일간 떠나자!’ 행사를 추진한다.

‘섬에서 3일 살기’는 여태껏 주목받지 못했던 섬의 주민과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음식, 특산품, 섬의 고유한 문화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친구, 가족, 나홀로 자유롭게 여행하는 혼행족, 연인들이 3박 4일 동안 자유롭게 섬 여행을 하며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우정여행’ 보성 장도, ‘가족과 일상을 벗어난 치유와 힐링 여행’ 여수 손죽도,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 신안 우이도, ‘연인들의 오붓한 섬 여행’ 진도 관매도 총 4개 섬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개 섬 가운데 가고 싶은 섬을 선택해 페이스북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페이지에 7월 5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는 7월 7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3일 동안 섬에서 머무는 숙식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당첨자는 7월 15일부터 28일 기간 동안 희망 날짜에 3박 4일간 자유롭게 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섬 여행 후기 포스팅을 사진이나 브이로그(비디오블로그) 형식의 영상을 편집해 개인 SNS에 올려야 한다.

전남도는 ‘섬에서 3일 살기’ 사진이나 브이로그 영상을 8월 8일 ‘섬의 날’ 홍보 영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보물이 담긴 포토존을 찾으러 섬으로 떠나는 ‘너섬 나섬, 섬 샷지(사진 찍기 좋은 장소) 순례, 섬에서 인문학 엽서를 작성하여 발송하는 섬 소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모든 국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심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전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며 “목포 삼학도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섬의 날’ 기념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섬의 날’ 행사 운영 사무국(070-5153-585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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