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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노인복지관 ‘2019 경로당 바자회,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 열어

18일 신기동 거북공원서, 지역 25개소 경로당 어르신 3백여명 참여

  • 입력 2019.06.27 13:05
  • 기자명 백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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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참석한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신기동 거북공원에서 지역 25개소 경로당 어르신 3백여명이 참석한 ‘2019 경로당 바자회,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 ’가 열렸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바자회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라 테마로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고 쌍봉, 시전, 여천, 주삼, 문수,  둔덕, 삼일, 소라면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바자회 한켠에서는 참가자를 위한 해물파전 , 잡채 , 김밥 , 서대회 , 떡볶이 등 즉석조리음식을 팔고 블루베리, 비파, 마늘, 감자, 오이 등 신토불이 농산물과 경로당에 직접 만든 식혜, 우묵콩물을 판매했다.

또한 여수삼동메구의 신명난 사물놀이, 난타공연과 경로당별 장기자랑, 초대가수 열띤 공연도 이어졌다 .

바자회 물품을 팔고 계시는 경로당 어르신들
삼동메구의 신나는 열음식

행사에 참여한 용암경로당 김길성 회장은 “흔한 바자회보다 우리가 하는 바자회가 거꾸로 시간을 되돌린 것처럼 활기차고 보람도 있어 훨씬 재미있고 즐겁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우 관장도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기가 느껴진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활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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