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흥국상가발전협의회, 상인회, 청년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전남 동부 지역 예술가들이 참가하여 버스킹 존에서 무대를 달구고, 지역 청년들이 동화마켓에서 수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과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용품도 판매한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씨는 “음악과 춤을 통해 과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 시작된 ‘청상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