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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중앙 투자심사 승인

내년 9월 목포와 진도 일원, 올해 8월 중 1단계 조직배치 마무리

  • 입력 2019.07.03 13: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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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핵심 추진사업인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행정안전부 2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 제1차 중앙 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사업으로 결정된 이후, 전남도는 심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투자심사 자료를 전면 재수정하고 수묵비엔날레 개최 당위성을 최대한 부각하는 등 2차 심사에 대비해 왔다.

그 결과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목포, 진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사무국 조직구성과 사업 예산확보 등 개최 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출범도 초읽기에 들어섰다. 5일 총감독 선임을 위한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하는 등 8월 중으로 총감독을 선임하고, 20명 규모의 1단계 직원 배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감독의 경우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때보다 6개월 일찍 선임됨으로써 더욱 완성도 있는 전시기획 준비가 기대된다.

최병만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투자심사에서 요구된 행사 효과 극대화, 행사 수입 확보, 전시 내용의 예술성 확보 방안 등을 세부 실행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해 202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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