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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클러치 고장난 소형어선 승선원 2명 구조ㆍ예인

출항 직후 엔진 클러치 고장으로 해상 표류 중 해경에 구조돼

  • 입력 2019.07.10 12:0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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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승선자를 구조정에 안전상 편승조치 하고 있다

여수해경이 항해 중 엔진 클러치 고장으로 해상에 표류한 1톤급 소형어선을 구조했다.

10일 오후 7시 31분경 고흥군 도양읍 녹동 인공섬 남쪽 100m 앞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J호(1051톤, 승선원 2명, 고흥선적) 선장 박 모(65세, 남) 씨가 엔진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며 해경에 구조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출동시키고 승선원 전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 확인 결과 선박 상태 및 승선원 안전상 이상이 없음을 확인 후 구조정에 승선원 2명을 옮겨 태우고 안전하게 예인하여 고흥 녹동항에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각종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되고 있어 해양종사자들은 출항 전 필히 각종 장비 점검과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하고 조업에 나서야 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스스로고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J호는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경 고흥 녹동항에서 출항 항해 중 이상 소음과 함께 클러치가 작동되지 않아 해상에 표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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