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특공대가 여수에서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경기에 '철통경비' 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14일 서해지방청 해경특공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수영경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철통 경비 업무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해경은 이날 전남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오픈워터 수영 여자 10㎞경기에 앞서 수중 점검을 실시했다. 또 수중드론 장비 등을 동원해 해저 10m 주변까지 폭발물과 위해요소 제거를 위해 경찰특공대를 투입했다.
해경특공대는 외부테러 방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14일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린 대회 오픈워터
수영 여자 10㎞경기에서 금메달은 1시간54분47초2를 기록한 중국의 신신(22)이 차지했다.
은메달은 1시간54분48초2를 기록한 미국의 앤더슨 할리(27), 동메달은 1시간54분49초9를 찍은 이탈리아의 브루니 레이첼(28)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우리나라의 임다연(경상남도체육회·26)은 2시간7분43초7를 기록해 53위를 차지했고, 정하은(안양시청·25)은 2시간9분36초8로 55위에 머물렀다.
오픈워터 10㎞ 경기는 경기장 내 1.666㎞ 간격으로 설치한 부표를 6바퀴 도는 경기다. 경기중 음식물을 먹을 수 도 있다.
15일(월)은 오픈워터 수영경기 일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