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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로 보는 한국의 미래'는 어떨까

7월 11일 '인구의 날' 기념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김수연 책임연구원 특별강연회

  • 입력 2019.07.15 13:50
  • 수정 2019.07.15 16:1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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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인구시책 특별강연회에서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강연을 펼치고 있다

7월 11일 ‘인구의 날’을 기념해 12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인구시책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강사로 나선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김수연 책임연구원은 ‘인구문제 및 일과 생활 균형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한국의 인구현황과 전망, 인구 변동이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 인구로 보는 미래, 인구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 사례도 소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김 모씨(여, 35세)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인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관련 정책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여수시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특별강연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UN이 세계 인구 50억 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기념일로 지정, 2012년부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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