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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다나스’ 북상.. 해경, 위험예보단계 중 '주의보' 발령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 중 '주의보' 단계 격상..
9월까지 관내 연안해역 '관심' 단계 발령

  • 입력 2019.07.19 12:15
  • 수정 2019.07.20 20:5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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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경이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으로 9월까지 여수 관내 연안해역에 ‘관심’ 위험예보단계를 발령했다.

위험예보제란 연안 해역의 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인하여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구분하여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여수해경은 '관심' 위험예보기간 중 파ㆍ출장소 옥외 전광판, 다목적 방송장비 등을 이용하여 홍보와 안전 계도를 실시하고 항ㆍ포구 및 위험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 전했다.

이어 해경은 태풍 ‘다나스’가 여수 해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일 아침 9시부터 태풍 영향이 끝날 때까지 여수 지역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인 ‘주의보’ 단계로 격상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선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스스로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며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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