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정화)이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 ‘ 당신 곁의 인문학’을 19일 본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가 ‘인공지능시대 자연지능 깨우기’라는 주제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올수록 자연과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권 교수는 "인성과 창의성의 근원은 바로 자연친화운동에서 찾을 수 있으며 맨발걷기는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최고의 실천방법”이라며 맨발이 흙에 닿으면서 세로토닌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뇌를 자극해 오감을 일깨워 혈액순환이 잘 되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이정화 관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대해 고민해보고 인문학적 소양 함양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학적 학습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31일 열리는 마지막 강연에는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교수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강의 참여을 원하는 시민은 전남학생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직접 회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