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8시 낭만 가득한 소호동동다리 광장에서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여수시립합창단과 국악단, 관현악단 등 60여명이 출연하는 음악회에는 여수시립합창단이 창작곡 ‘여수섬이야기’로 1부 공연을 꾸미고 이어 국악단의 해금연주가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할 예정이다.
2부 공연은 여성중창으로 영화 ‘써니’와 ‘접속’에 수록된 곡을 노래한다.
3부 공연에서는 묵직한 남성중창을 만날 수 있고, 4부 공연에서는 영화 ‘보헤미안랩소디’에 수록된 퀸의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인, 가족 등과 함께 한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한여름 밤의 음악회'에는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