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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 27일 개장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서 댄스, 마술 공연 등
권 시장, 흥국문화배급소서 '보이는 라디오' 진행…유튜브로도 방송

  • 입력 2019.07.23 14:51
  • 수정 2019.07.24 15:5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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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 포스터

 

2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9시까지 흥국상가 거리 일원에서 ‘흥국상가 청춘 골목야시장’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레트로 뮤직 콘서트, 뉴트로 댄스 왕 경연대회, 마술공연, 푸드 트럭 등 즐길 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풍성히 만날 수 있다. 

이날 이병주 색소폰니스트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하이진은 무대에서 음악으로 옛 추억의 감성을 되살린다.

마술골목에서는 아동마술, 게릴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마술 용품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권오봉 여수시장은 ‘1939흥국문화배급소’에서 보이는 라디오를 직접 진행한다. 권 시장의 ‘보이는 라디오’는 유튜브로 생방송된다.

흥국상가 청년사업단 백현공 씨는 “올해 5월 이후 흥국상가에 감성카페, 보세 옷가게, 꽃집 등 청년 창업가게 다섯 곳이 오픈했다”며 “앞으로 청년상인 간 연결망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흥국상가 청년사업단의 ‘청상어 프로젝트’가 전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 5월 시작한 청상어 프로젝트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새로운 행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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