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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은빛바다 보러 거문도‧백도 가자

해안절경투어, 푸드 트럭, 고둥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 입력 2019.07.24 13:12
  • 수정 2019.07.24 15:5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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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부터 3일간 ‘제19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 첫날은 오전 10시 유림해수욕장에서 전통떼배 체험과 유람선터미널에서 해안절경투어가 열린다.

오후 4시부터는 삼호교 물량장에서 거문도 역사문화관, 거문도뱃노래보존회 홍보관, 거문도해풍쑥 홍보관을 만날 수 있고, 갈치구이 등 수산물 시식회도 마련된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관광객과 주민 등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거문도뱃노래, 불꽃놀이, 초대가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둘째날은 오후 4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하는 은빛가요제가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 체험행사에는 지인망끌기, 고둥잡기, 맨손 활어잡기, 가족 물놀이가 추가된다.

셋째날은 오전 10시부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7시에는 등대밴드 주
관으로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시는 푸드트럭 4대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대형 선풍기와 차광막도 설치해 관람객 편의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에서 낭만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문도에 가려면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아침 7시 40과 오후 1시 40분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된다. 고흥 녹동항에서 아침 7시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차를 배에 싣고 왕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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