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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 '제로페이' 잘쓰면 대박.... 카드수수료 無, 세금혜택까지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 ‘제로페이 활성화와 지역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 개최
QR코드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혜택 기대

  • 입력 2019.07.24 23:16
  • 수정 2019.07.25 07:48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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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정기명 위원장의 모습

24일 오후 전남 여수 흥국상가내 1939 흥국문화배급소에서 '제로페이 활용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수을 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제로페이 활성화와 지역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에 여수을 지역 고희권, 주종섭 시의원을 비롯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흥국·학동상가연합회, 진남시장·도깨비시장 상인회, 여수시사회적협동조합, 민주당 지역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여수을지역 정기명 위원장은 “우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토론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함께하는 제로페이 활성화 운동은 지역경제를 지키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는 민생정책 중 하나다“라고 운을 뗐다.

소상공인 살리는 제로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로 검색 하세요

정위원장은 "제로페이는 그 동안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이 컸던 수수료가 없다"며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세금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남대 문영수 경영학박사는 '제로페이와 소상공인 지원정책' 주제 발제자로 나섰다. 4명의 토론자로는 ▲제로페이 실효성을 높이는 정책 보안(김현균 흥국상가상인연합회장) ▲ 지역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정책(이원두 학동상가상인연합회장) ▲ 외식업종 제로페이 활성화방안(김종배 외식업중앙회여수지회장) ▲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행정적 측면에서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여수시 지역경제과 강재희 팀장)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다.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공동 QR코드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말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간편결재 앱(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이용자에 대한 혜택으로 제로페이를 이용하면 소상공인 가맹점이 부담하던 수수료가 없어지거나 대폭 낮아진다. 특히 소비자는 연말정산시 4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민주당 여수을 당원과 참석자들이 '제로페이 활성화와 지역소상공인 지원정책 토론회'후 한컷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제로페이' 간편 결제시스템 개발에 착수(‘18. 6.~9)해 서울전역, 부산 자갈치 시장, 경남 창원시범실시(18.12.20.~19.2.28)후 올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을 확대하고 있다. 여수시는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을 위해 흥국상가, 여문지구 등 전통시장 15곳 1,940개(소외상권 450, 전통시장 1,490)의 대상사업장에 방문설명회를 개최해 집중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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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 2019-07-25 09:23:42
제로페이 결제건에대해 수수료가 없는거지, 카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건 아님,
제대로 알고 기사제목 쓰세요. 괜히어그로 끌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