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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여수해상 어선과 낚싯배 충돌, 인명 피해는 없어

어선 선장 음주 상태로 운항, 안개까지 껴 시야 가려 낚시배와 충돌

  • 입력 2019.07.27 17:50
  • 수정 2019.07.27 17:51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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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시 30분경 안개 낀 여수해상 남면대교 부근에서 어선과 낚싯배 충돌사고 발생

 

여수 해상에서 어선과 낚싯배가 충돌해 낚싯배가 반파되는 사고가 발생했.

안개 낀 남면 해상에서 어선은 음주운항중이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27일 낮 131분경 여수시 남면 안도대교 동쪽 1.2km 앞 해상에서 어선 J 호와 낚싯배 H 호가 충돌한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다던 선박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여수해경은 H 호는 인근 어선에 의해 예인 되고 있는 것을 안전 호송 속에 남면 장지항에 입항 조치하였고, 자력 항해가 가능J 호도 사고 조사를 위해 입항 조치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음주측정 결과 어선J 호 선장 A (60, )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8%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적발했다며 음주사고라고 밝혔.

J 호 선장 A 모 씨는 연도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출항, 돌산 군내항에서 어획물 위판을 끝내고 연도항으로 돌아오던 중 짙은 안개로 인해 안도대교 인근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인 H 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하였다.

 

어선 선장은 연도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출항, 돌산 군내항에서 어획물 위판을 끝내고 연도항으로 돌아오던 중에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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