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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NCC, 11년째 ‘관절사랑운동’은 ING!

지역사랑 '이색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기 "더 많은 예산 지원 건의할 것"
애양병원 관절환자 22명 수술.... 지금까지 188명 어르신 수술비 지원

  • 입력 2019.07.30 16:43
  • 수정 2019.07.31 10:2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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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욱 여천NCC 총괄공장장이 수술 당일인 30일 병원을 방문하여 환자에게 위로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여천NCC(주)(김재율, 최금암 공동대표이사)가 애양병원 관절수술환자 22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수술 당일인 30일에는 문경욱 여천NCC 총괄공장장과 이의상 여수애양병원장, 이정화 여수시환경복지국장,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관절사랑운동 관계자들이 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문경욱 총괄공장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관절사랑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수술환자는 4월부터 5월말까지 두달동안 접수를 받았다. 이중 57명이 신청해 애양병원 의사가 수술환자에 대한 수술여부를 판단해 최종 22명이 선정되었다. 7월 초부터 시작된 수술환자 18명이 수술을 마쳤고, 나머지 4명은 8월초까지 수술이 마무리 된다.

관절사랑운동을 담당하는 여천NCC 총무팀 최호원 씨는 "노인인구 증가로 관절환자 수술 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회사측도 예산을 늘려 더 많은 환자가 수술할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천NCC(주)는 11년째 사회공헌 프로그램 ‘관절사랑 운동’을 이어가며 지금까지 총 188명 어르신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여천NCC 관절사랑운동은 여수시, 한국존슨앤존슨, 여수애양병원, 전남공동모금회, 여수시노인복지관 등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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