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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보며 무더위 날리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지역 초등생 45명을 대상으로 한 '가족독서데이' 성료
고대영 동화작가와의 만남, 독서레크리에이션 등

  • 입력 2019.07.30 17:1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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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가족독서데이'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정화)이 30일 오전 10시 지역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가족독서데이’를 개최했다. 
 
‘그림책으로 행복해지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하철을 타고서』 저자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 레크레이션으로 구성됐다.
 
고 작가는 참가자들에게 과거 출판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삽화가 완성되는 과정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또한 직접 동화책을 낭독하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자녀들과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를 쓰는 작가로 알려진만큼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까지 적극적인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이후 ‘독서 레크레이션’에서는 주제도서를 활용한 보드게임과 달팽이게임, 2인 3각 게임, 가화만사성 실천목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안심초등학교 3학년 김재석 군은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그림책 작가를 직접 가까이 봐서 좋았다”며 “특히 (독서 레크레이션을 통해) 엄마와 함께 땀 흘리며 신나게 놀아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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