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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사찰과의 만남’… 흥국사 체험프로그램 인기

1일과 2일 행사로 구성, 7월까지 100여 명 참여

  • 입력 2019.08.01 13:24
  • 수정 2019.08.01 13:3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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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흥국사 ‘가족이 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이 발우공야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 시작한 ‘2019 전통산사문화재 호국사찰 흥국사, 여수 흥(興)하다’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7월 말까지 100명이 참여했고 8월에는 지역 다문화 가족 30여 명과 테크니션스쿨 학생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의 매력으로 역사 문화 학습과 다양한 체험, 수려한 자연경관을 꼽았다.

총 11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개인이 참여하는 ‘내가 흥하다’와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이 흥하다’로 나뉘어 있다.

1일 프로그램인 ‘내가 흥하다’는 흥국사 설명, 보물투어, 다트게임, 국궁체험, 홍교 건축물 조립, 탱화그리기 등을 한다.

2일 프로그램인 ‘가족이 흥하다’는 1일 프로그램에 발우공야체험, 흥국사 산책, 환경 정화 활동 등이 추가된다.

‘내가 흥하다’ 프로그램 참여 시민들이 국궁체험을 하고 있다

체험 비용은 각각 1만 원과 2만 원이다.

전국 누구나 전화(010-9883-0140)와 이메일(jboymy@hotmail.net)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여수시문화관광해설사협회 유남이 회장은 “여수시 흥국사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호국 사찰로 여수시민의 자긍심이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사 체험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되며 여수시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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