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정화)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운영하는 ‘당신 곁의 인문학’ 마지막 3차 강연을 지난 31일 본 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자로 초청된 강원국 작가는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담당 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그 간의 경험과 글쓰기 노하우를 책으로 엮은「대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를 집필했으며,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원국 작가는 말을 잘하고 글을 잘쓰는 노하우로 정리되지 않았더라도 말하다 보면 정리가 되므로 계속 말할 것과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 것, 꼭 들어가야 할 핵심문장을 쓰고 나서 문단을 써볼 것을 강조했다.
강연 참가자는 말하고 쓰는 경험을 통해‘나를 찾아가는 길’을 진실하고 꾸밈없이 설명해주셔서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화 관장은 “인문학 강연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성황리에 성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의 인문학적 학습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강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