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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 여수화력발전처 내부경영평가 최우수 사업소 선정

  • 입력 2013.07.15 17:02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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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화력이 내부경영평가에서 최우수사업소로 선정됐다.

한전 계열 한국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처장 김학빈, 위원장 배찬호, 이하 여수화력)가 각종 경영평가 지표에서 상을 휩쓸고 있어 지역사회 친환경발전소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여수화력에 따르면 녹색기업 4회 지정 및 전사통합 환경·품질경영시스템 3차 재인증을 취득했고, 지난해 에너지경영 시스템 인증으로 명실상부한 녹색사업소로서 위상을 다져왔다.

그 결실로 여수화력은 지난달 27일 녹색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환경사고예방 BP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3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단체부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수화력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약 2년5개월 동안 여수화력 2호기에 대한 친환경 설비개선 작업을 통해 연간 1,000억원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올리고 연간 7만6,530t의 온실가스 발생을 감소시킨 결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경영부문에서는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2년연속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의 기관, 기관장 평가에서 각각 A등급을 달성했다. A등급은 111개 공공기관중 7기관만 달성했다.

또 여수화력은 2013년 회사 내부경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한국남동발전으로 분사한 이후 처음이다.

여수화력은 1975년 3월 1호기 준공, 1977년 6월 2호기 준공 이래 중유를 연소하여 발전을 개시했으나, 2011년 9월 2호기(340MW)의 설비개선을 통해 석탄을 연소하는 석탄발전소로 거듭나고 있으며 현재 1호기(350MW)를 건설중에 있다 .

여수화력 관계자는 "오는 2016년 5월 1호기 건설이 준공되면 친환경 고효율 발전소로 더욱 거듭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환경개선을 통해 친환경 발전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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