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주 작가 초대전이 지난 2일 오후 2시 전라남도국제교육원 1층 돌뫼갤러리에서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초대 양병주 원장의 오프닝도 겸했다. 개인전에는 백두산 천지 외 6개 작품이 전시됐다 .
전남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1984년 교직생활을 시작한 양 원장은 고흥고등학교, 여수문수중학교, 완도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2018년 3월 전라남도 국제교육원 초대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이번 첫 작품전에 대학시절 완성한 습작 그림부터 교사시절 그려낸 작품까지 총 6점을 전시했다.
양병주 원장은 “지역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돌뫼갤러리가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들이 예술 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돌뫼갤러리는 도내 학생, 교직원, 일반예술가의 창작 예술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제교육원 방문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야병주 초대전은 돌뫼갤러리 개관기념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