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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경도개발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참여 건의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방안 일환으로 전남도 등에 건의
여수경도 건설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참여는 3,000억원 이상 자금 지역유입효과

  • 입력 2019.08.08 16:08
  • 수정 2019.08.08 16:14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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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개발 조감도. 사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경도개발에 따른 건의서를 냈다.

여수상의는 6일 미래에셋 경도개발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여수시, 전라남도의회, 여수시의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지역업체 참여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에서 여수상의는“오는 2024년까지 1조 3,850억원이 투자될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관련 건설사업에 지역의 업체들이 참여를 하게 된다면 지역의 기술 발전은 물론 15,000여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공동입찰에 의한 업체선정방식이 적용되어 본사를 여수에 두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 관련 기관단체에 전달했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공공사업에는 지역의 기술발전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에 의거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에 따른 가산점을 주는 등 지역업체의 공동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건설사업에 지역의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를 하게 된다면 약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지역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가 예정대로 완공될 경우 기존의 골프장, 리조트시설 등과 함께 여수가 명실상부한 남해안권 관광벨트의 중심축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수상의는 대한항공 노선 감편 철회 및 추가 증편 건의, KTX 경전선 예타 재조사 건의 등 다방면의 건의서 제출을 통해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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