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독자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아침편지 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여수를 찾는다.
16일 저녁 7시 고도원 이사장은 여수문화홀에서 ‘꿈 너머 꿈 치유의 길’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꿈을 가지고 인생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과 일상을 치유하는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고 이사장은 뿌리깊은나무 기자, 중앙일보 기자, 청와대 연설담당 비서관을 지냈다. 그가 2001년 8월 시작한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지금까지 총 386만 명이 구독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국립산림치유원 제2대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과를 마무리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장을 향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강좌를 개최한다”며 “고도원 이사장의 다독, 다작, 다상량을 통한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