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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화.. 안전사고 예방

전산화 위한 국비 18억 원 추가 확보

  • 입력 2019.08.09 14:11
  • 수정 2019.08.09 14:1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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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 위치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9일 전남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로폭 4m 이상에 매설된 지자체 지하시설물(상․하수) 전산화 지원사업 예산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하수도, 가스, 전기,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지하시설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구축으로 도로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가 가능해질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443억 원(국비222억․시군비 221억)을 투입해 20개 시군에  상․하수도 전산화사업을 마쳤다.

올해는 담양 등 8개 군지역에 48억 원(국비 29억․군비 19억)을 확보해 지하시설물전산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직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곡성군과 신안군도 2020년 사업에 포함되도록 국토교통부와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정애숙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상․하수도 DB 구축은 물론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해서도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지하시설물 DB갱신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 전남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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