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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여문 썸머 락 페스티벌'과 함께

24일 여문문화의 거리 일원.. 락밴드 공연과 프리마켓, 체험워크샵, 워터그라운드, 포토존 등

  • 입력 2019.08.12 14:34
  • 수정 2019.08.12 14: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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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문 썸머 락 페스티벌’ 포스터

제2회 ​‘여문 썸머 락 페스티벌’ 이 24일 여문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은 락밴드 공연과 프리마켓, 체험워크샵, 워터그라운드, 포토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락밴드 공연에는 전국적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밴드와 지역 락밴드가 골고루 참가한다.​ 올해는 특별히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했나요’를 불러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배따라기 양현경씨와 함께 5시간 동안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여천고 밴드 ‘엠존’과 목포에서 온 ‘무음밴드, 광주 ’헤비게이지‘ 부산 ’톰밴드‘ 서울 ’밴드죠‘와 ’콩코드유니버스, 여수 ’해인밴드‘ 등 전국 각지의 밴드들이 여문 썸머 락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친다. 가수 양현경도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했나요‘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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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켓존은 여수를 대표하는 아이엠마켓이 함께 하여 45개 매대를 운영한다. ‘아이엠마켓’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장으로, 희망과 용기를 되찾아 일어서는 발판의 역할을 한다. 또한 ​식어가는 상권는 활력을 불어넣고, 관객몰이가 필요한 행사장에는 감초역할도 도맡고 있다. ‘아이엠마켓’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판매금액을 기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체험존에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물총ㆍ물풍선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통놀이인 한궁체험과 캘리그라피, 비누방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최동호 위원장은 “한때 여수의 일번지로 불리던 여문지구가 쇠퇴해 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일년에 한 번 열리는 축제를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분이 여문지역을 방문하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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