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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김훈 시의원 제명촉구 결의대회 열려

19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 2차 가해 예방대책 마련 요구

  • 입력 2019.08.19 22:59
  • 수정 2019.08.19 23:4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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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더민주 중앙당사 앞에서 열린 민덕희 여수시의원과 김훈 목포시의원 제명촉구 결의대회 모습

성폭력 2차 가해자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과 동료 여성의원 상습 성희롱 가해자 목포시의회 김훈 의원 제명촉구결의대회가 19일 오후 1시 여의도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열렸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전남여성인권지원센터와 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 담쟁이쉼터,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 등은 더민주당에게 성폭력 피해자를 2차 가해한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과 동료 여성의원을 상습 성희롱한 목포시의회 김훈 의원 제명, 그리고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권력의 편에서 가해 행위를 비호하고 두둔하는 상황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가해자들에게는 윤리규범에 따른 마땅한 처벌이 내려져야 할 것이고 성범죄 2차 가해를 묵인하고 여성인권을 유린하는 인격모독 행위의 근절을 위한 성인지 교육과 올바른 성 인식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여성인권의 향상과 성폭력 및 그에 따른 2차 가해가 절멸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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