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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11주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장 열어

개관11주년 기념행사와 너울가지축제로 지역복지증진에 서로 동참하는 행사

  • 입력 2019.08.23 10:48
  • 수정 2019.08.23 14:52
  • 기자명 김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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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1주년 기념식 관계자들이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은 개관 11주년을 맞아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관기념행사와 너울가지 축제를 통하여 이용고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행복한 여수시를 만들고, 지역 복지증진에 서로 동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관기념식 및 너울가지 축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행사 기획부터 함께 참여하였다. 2부 너울가지 축제를 맡은 김필수 고객모니터위원은 이날 사회를 보면서 '복지관을 이용한지 1년을 맞이하는데, 개관11주년 생일날 너울가지축제 사회까지 보게 되어서 기쁘다. 친구들 결혼식 사회는 봤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회를 보려니 떨리기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훈련생들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의 곡을 수어로 공연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표창장 수여, 공로패, 감사패 수여, 케익커팅, 행운권추첨 등을 진행하였다. 식전 공연으로 엑스포예술단의 공연으로 11주년 생일을 맞이하는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었다. 2부에서는 미평주민자치위원회의 댄스공연과 직업훈련생 수어공연, 부채춤, 하모니카연주, 태권도 시범, 자작시 낭송, 주간보호 난타공연, 댄스스포츠공연, 작품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작품발표회로 채워졌다. 

복지관 이용자와 함께한 코델리아 스포츠댄스
주간보호 두빛나래 난타(뿜뿜난타)

3부 놀이마당에서는 풍선터트리기, 포토존 사진촬영, 룰렛게임, 페이스페인팅, 윷놀이, 다트, 가훈써주기, 보물찾기, 지문자이름표만들기, 느린편지, 직업적응훈련생의 핸드드립커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관11주년 및 너울가지 축제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있다.

또한 오늘 8월 31일까지 복지관 1층~3층까지 사진작가 정태환님의 사진전이 열린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왼손사진작가'로 알려진 장애인 사진작가의 작품들로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본인도 장애를 갖고 있지만, 다른 장애인분들을 위한 작품활동으로 여수의 아름다움, 장애인의 삶, 풍경사진 등이 전시중이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에 정태환사진작가의 다섯번째 이야기가 전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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