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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동백’, 서울웹페스트 특별상 수상

28개국 277개 출품작 중 '영상미‧주제의식 최고' 평가… 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 초청
남자주인공 양준, '베스트 라이징 스타' 선정

  • 입력 2019.08.26 14:08
  • 수정 2019.08.26 18:3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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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여수 웹드라마 ‘동백’ 출연배우와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관광웹드라마 ‘동백’이 23일 서울 파크하비오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서울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28개국 277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영상미, 주제의식 등을 평가해 특별상을 선정했다. 이들은 웹드라마 ‘동백’이 여순사건의 아픔과 치유, 희망찬 미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평했다.

작품 배경으로 등장한 사도, 가사리 생태공원, 여수밤바다 등 여수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스페인 빌바오웹페스트 Rose of Dolls(여) 집행위원장은 자국 웹페스트에 ‘동백’을 공식 초청하기도 했다.

또한 ‘동백’의 남자주인공 배우 양준(남, 25세)은 베스트라이징스타상을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 배우로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웹드라마 ‘동백’을 50분 분량으로 기획‧제작했다.

웹드라마 ‘동백’은 유튜브 힐링여수야 채널(https://www.youtube.com/goystour)에서 조회 수 16만 건 이상을 기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관광 웹 드라마를 제작‧발표해 웹페스트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면서 “적은 예산으로 큰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웹드라마 사업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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