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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벌초․성묘객 위해 임도 개방

9월 22일까지 시군 공․사유임도와 산림청 국유임도 개방

  • 입력 2019.08.30 13:13
  • 수정 2019.08.30 13:4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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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9월 22일가지 시군 공‧사유 임도뿐만 아니라 산림청의 국유임도까지 개방한다.

여수시 등 21개 시군(임도거리 2천630km)에서 관리 상황에 따라 개방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일부 산림보호구역과 일반 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 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 등을 위해 개설한 산림 도로다. 경사가 급하거나 비포장 구간이 많아 승용차의 경우 통행이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차량 운행으로 사고 발생 시 모든 책임이 운전자에게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남도는 “날씨가 건조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으니 입산자들은 인화물질을 가져가지 않는 등 산불 예방에 노력해야 하며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형호 전남도 산림휴양과장 역시 “최대 명절 추석을 전후해 도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임도를 개방하지만 성묘객 등 입산자들도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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