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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수사업장, '우리역사 바로알기 청소년 해외평화캠프' 개최

  • 입력 2019.09.03 13:07
  • 기자명 김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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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캠프 참여자들이 압록강 단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해외평화캠프 ’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청소년 20명과 ㈜한화 여수사업장, 여수YMCA 관계자 6명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뤼순, 단둥, 하얼빈 등 만주지역 일대의 독립운동 현장을 찾아 선열들의 애국 정신과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번 해외평화캠프에는 ‘지나온 100년’과 ‘미래의 100년’ 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지나온 100년’ 프로그램은 수많은 애국지사가 투옥되었던 뤼순감옥을 직접 둘러보며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깨우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 하얼빈 기차역, 윤동주 전시관 을 둘러보며 애국열사들이 독립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보았다.

‘미래의 100년’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전쟁 당시 끊어진 압록강 단교를 눈 앞에서 직접 보고 서백두산을 등정하며 민족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선중학교 2학년 김민채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민족의 뜻깊은 역사 현장들을 직접 눈으로 보니 새로웠고 가슴에 더 와 닿았다”며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역할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화는 국가 방위력 증강에 기여하는 방위산업체로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해외평화캠프를 비롯해 현충원 참배 및 묘역 정비 활동, 국가유공자 초청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행사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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