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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스크루에 부유물 감긴 낚싯배 구조

백도 해상서 낚싯배 스크루에 폐그물 감겨 표류

  • 입력 2019.09.05 11:35
  • 수정 2019.09.05 13:0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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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낚싯배를 예인하고 있다

5일 오전 6시 4분경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남동쪽 9.6km 앞 해상에서 스크루에 그물이 감긴 낚싯배 A호(9.77톤, 승선원 22명, 여수선적)를 여수해경이 안전하게 예인했다.

5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한 해경은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했다. 또한 여수 연안VTS에서 사고해역 주변 통항 선박 대상 안전항행방송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낚싯배 A호 승객과 선박 안전 상태를 확인 후 부유물 제거를 위해 백도 안전해역으로 예인했다.

이후 민간 잠수사가 스크루에 걸린 그물을 제거하고 A호는 자력으로 이동하여 여수 입항했다.

한편, 낚싯배 A 호는 4일 낮 12시 40분경 여수시 소호동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출항, 백도 인근 해상에서 선상낚시를 끝내고 입항을 위해 시동 중 스크루에 폐그물이 걸려 표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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