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눈다.
장 교육감은 지난 2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해당 시설·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컴퓨터, TV,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2일에는 장석웅 교육감이 영광경찰서를 방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생의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직무를 다하고 있는 의경들을 격려하고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3일 아동양육시설인 나주 금성원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고 4일에 이어 6일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인 무안 진성원과 경찰서 3곳(무안, 화순, 강진)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거주 아동 및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전달해왔다.
또한 도내 280여 명의 소년·소녀 학생 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들과 교육가족 간 결연을 통해 연중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