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 북상, 해경 준비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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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 북상, 해경 준비태세 돌입
  • 전시은
  • 승인 2019.09.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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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 인적ㆍ물적 피해 발생 가능성 농후, 철저한 대비 필요
태풍(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른 피항어선 안전 상태 확인 중인 사진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6일부터 이틀간 여수 관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여수해경은 5일 과장 및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에서 따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기준, 태풍이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으로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 속도 19km/h, 중형 크기의 태풍으로 한국은 토요일 오전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여수해경 역시 장기 계류선박과 여객선, 유람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형어선은 안전지대 이동토록 사전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태풍특보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가동과 함께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며, 각 파출소와 출장소에서는 항ㆍ포구 순찰을 강화해 계류 줄이 끓어지거나 풀려 표류하는 선박이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 ‘태풍’ 관련 기상특보를 해상교통문자방송과 경비함정 등에서 항해선박에 태풍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조업어선을 안전해역으로 미리 대피토록 권고할 예정이다.

지난 태풍(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통행로 차단 모습

김민철 경비구조과장은 “제13호 태풍이 우리 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태풍 예비특보 발효 시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인 관심에서 ‘주의보 단계’로 격상할 계획이며, 주의보 발효 시 해안가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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