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지난 4일 ‘50세 이상 은퇴(예정)자의 경력활용을 위한 Challenge U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매주 수, 금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가량 총 18회로 짜여진 교육은 퇴직 혹은 경력단절된 장년층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내용은 대화법, 자기계발, 사회적경제의 이해, 직업탐색(꽃차 소믈리에, 쇼콜라티에), 자기소개서 작성법, 선진지견학 등으로 짜여진다.
쌍봉복지관은 수료증을 받은 이들에게 신중년 사업 정보와 우선기회 홍보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은퇴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쌍봉복지관은 ‘신중년경력활용지역사회서비스지원사업’, ‘신중년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등 관내 은퇴자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5월에는 1기 수료생 9명이 지역 비영리단체에서 새로운 인생2막을 시작했다.